2011년 9월 6일

소녀는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2010 부산 비엔날레에 소개된 코노이케 토모코 Tomoko KONOIKE의  설치작


소녀는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
잠시 비워둡니다
하지만 혹시 몰라
또 남겨 둡니다


마음이 지쳐 떠납니다
마음 대신 몸을 남겨둡니다
기다렸다는 것을
당신이 혹시나 몰라 줄까봐
소녀는 남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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