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
first day
JongGak
Seoul
the year of Dragon
the year of Dragon
happy new year!
i wish
you wish
we wish
...
2012년의 소리를 조계사 대웅전에 있는 범종에서 들었습니다
종각에서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한미fta반대시위자들에 대한 우려로 방송국도 외면했으며(뭐가 두려운지 쫄았지요), 제야의 종도 서른 세 번 쳐야하는 관례를 무시하며 채 10 번을 넘기지 않았다고도 합니다. 그나마 적게 친 소리도 너무나 많은 인파의 소음과 부대낌으로 제대로 들을 수 없었던 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뜰을 지닌 조계사에서는 신자들이 줄을 서서 치는 정성이 담긴, 마음이 담긴, 소망이 담긴 은은한 종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2012년 힘겨움과 추위가 우리를 감싸고 있는 서울 하늘 아래 울려퍼진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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