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일

신사동_헌옷수거함 recycling bin




밤마다 노파가 헌옷함에 무엇인가를 집어넣는다.

아무도 그 안에 손 넣지 않는다.
아무도 그 안을 들여다 보지 않는다.
아무도 그 안에 헌옷이 들어있다 생각하지 않는다.

낮에는 유모차를 끌고 주으러 다니는 할머니
밤에는 검은 옷을 입고 몰래 버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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