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글쓰기라는 모험에 뛰어드는 것은 현재의 모습보다는
앞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알기 위해서라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푸코 역시 마지막 글에서 비슷한 생각을 표명했습니다.
나는 한 권의 책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이 되는 것과
자기가 조우하는 것, 자기와 관련된 진실과 그늘, 즉자 상태의
영원한 아이, 그리고 다른 여러 바보스러운 모습 등을 일치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그보다는 변하는 것, 시작하기 전에 존재했던 자기와는 다른 누군가
가 되는 것... 그런 자기와는 다른 누군가가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앙리 레비 (미셸 우엘벡과의 서신 중에서)

글을 쓴다는게 이런 의미도 있군요~
답글삭제현재의 나와 만나는 의미뿐아니라 다른내가
된다는 것 말이죠~ 맘에 드는 문구인데요~
저도 이 말에 확 끌렸어요. 언제나 지금의 나와는 다른 나를 동경하며 살아왔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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