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쳐주세요. 제발.
새하얀 은으로 도금한 질나쁜 금속이
조금씩 드러나
내 살을 파고들고
상처가 남아 또 쌓여갑니다.
계속 아파서 당신을 미워하게 됩니다.
나의 투명했던 두 유리알이
검붉게 변하고
결국
난 나를 증오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언어폭력의 상처는 영혼에 남는다.
그 상처는 보여 줄 수도 없으니 치유받기도 힘이 든다.
충고나 조언은 사랑을 아주 듬뿍 담아도 모자란데
좋은 취지라는 허울로
인격을 깎아내리거나 존재를 부정하는 말을 하는 건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또박 또박.
또박 또박 아로새겨 넣어 주는 짓이다.
난 많이 잘못해왔고, 그래서 또 한참을 용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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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말은 참 어려운거 같아요 조심해야지 하다가 상처를 주기도 하고
답글삭제받기도 하고.. 또 너무 조심하다가 그게 문제가 되기도 하구요^^;
마져.. 일상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아우 정말 가끔은 너무 골치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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